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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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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불 하기로 했습니다만, 몇자 적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네요.
작성자 김****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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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683

아기 입에 닿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걱정부터 앞서는 엄마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아기가 물고 빨아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식기인 "마더스콘"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아기의 식욕을 돋우는 컬러에 귀여운 디자인을 적용, 아기들에게 물려줄 지구환경을 생각하여 친환경 상품으로 만들고 싶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엄마"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홈페이지 소개글 그대로 복사해 왔습니다.

하지만, 김미*씨. 뭐라고 하셨죠?

밥을 담는 그릇이고 식기이지 아기가 물고 빨라고 주는 장난감이 아니라고 하셨죠?

단지 식기만을 만드시면서 엄마의 마음을 그렇게 잘 알고, 엄마의 마음을 담았다는 그런 과장된 문구. 삭제하셔야 겠네요.

아기가 어른입니까? 뭐든 만지고 입으로 가져가는게 당연한데, 식판을 뒤집어서 사용하느냐, 이게 장난감이냐,

말 한마디 한마디 꼬투리 잡으시면서 말씀하시는데, 정말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끝까지 따지고 싸울려다가 그런 마음으로 만드는 식기를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단 생각이 들어 그냥 환불 요청하고 말았습니다만, 정말 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몇자 씁니다.

 

불만을 가지고 환불이나 교환을 요구한 고객이 회사측 상담자와 동등한 입장일 순 없지요.

고객측에서 불만을 제기하면 합당한지 들어보시고 최대한 해소시키고자 노력해야 하는게 고객상담실에 근무하는 사람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만,

저와 상담하셨던 김미*씨는 그런 자세가 갖춰있기는 커녕, 김미*씨와의 상담으로 마더스콘 이미지까지 완전 곤두박질 치네요.

 

제가 말끝에 그쪽이라고 했더니, 물론, 김미*씨를 지칭하는 것은 아니었고, 마더스콘 쪽을 지칭하는 거였습니다.

녹음 다 되어 있다고 하셨죠? 다시 들어보시면서 문맥을 잘 파악해 보세요.

제가 그쪽이라고 했다고, 대뜸

"그쪽요? 지금 그쪽이라고 하셨어요?"

"물건 판게 죄인가요?"

......

왜 하대로 이야기 하느냐, 왜 혼내듯이 말하느냐....

정말 상담하다 제가 혼난 기분이군요.

불만을 가진 사람이 말을 할때는 당연히 불만스러운 말투가 되는게 아닌가요?

또한 제가 27일에 글을 올렸는데, 오늘까지 답이 없으셔서 제가 직접 전화를 걸었으니 불만이 더 쌓일 수 밖에 없었겠지요.

 

그리고 처음 전화를 받으신 분 역시, 

27일 글을 썼는데 답글이 없어서 전화드렸다 하자 제 글을 못보셨다 하시던군요.

"어, 어젠 못봤는데..."

27일날 쓰고 오늘 30일아닌가요? 했더니

돌아온 대답은 "그러게요." 였습니다.

 

물건 사고, 이렇게 황당하고 기분 더러운 경우는 처음입니다.

도저히 상담하시는 태도가 아니셔서 혹시 어느부서시냐 했더니

"그런걸 고객님께 왜 말씀드려야 하는데요?"

다른 분을 바꿔달라했더니,

"저랑은 얘기가 안통하시나요? 다른 분과 통화해도 똑같을 것 같은데요."

 

녹음 되어 있다면서 모든 다툼의 책임이 저한테 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기에

녹음되어 있는 파일 보내달라고, 저도 부끄러울 것 없다고 했더니

내부 규정으로 녹음하는걸 왜 고객에게 보내야 하냐고

 

정말, 이렇게 응대할 수 있는 겁니까.

정말 모욕적이네요.

 

 마더스콘 직원들 모두가 김미*씨처럼 고객을 대하고 마더스콘 제품에 대해 식기이니 밥먹일때나 쓰고 말아라.

쓸려면 쓰고, 아니면 쓰지마라. 이런 마음이신지... 정말 대표님께 물어보고 싶군요.

여기 글을 써봐야 대표님이 보시진 않으신다 하기에,

다음주에 직접 다시 전화를 걸 예정입니다.

 

녹음 파일요?

저 무섭지 않습니다.

물론, 제가 언성을 높이고 마지막엔 부르르 떨면서 화를 냈지만

대표님께서 대화를 잘 들어보시면

"아. 우리 직원 잘했다. 고객이 미친거군." 하시진 않으리라 확신하거든요.

 

아기의 물건에 대해서는 세상 모든 엄마들이 예민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저희 물건은 모두 이러니 교환도 필요 없으실 것 같다. 반품하시라는 응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대화법이나 응대태도를 가지신 분은 부서를 옮기시는게 맞을 것 같아요.

 

과연 오늘 제가 당한 이 상황이 합당하고 제 잘못인지...

다른 아기 엄마들에게 한 번 물어보고 싶군요.

 

물건은 환불요청한다 다시 직접 전화 드렸습니다.

그리고 이 상품 후기는 다른 육아 사이트에도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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